하남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9일부터 2일간 문화생활에 소외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0여명과 함께 강원도 사재산마을을 방문.「꿈희망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여행은 GKL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는「꿈희망 여행」의 후원으로 하남시 드림스타트와 공동 진행됐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 이번 여행은 ▲ 1일차에 카트타기, 떡메치기, 송어잡기 후 숯불에 구워먹기, 장기자랑, 자연속의 만찬 바비큐파티를 했고,
▲ 2일차에는 시골밥상 체험하기, 천연비누 만들기, 내가 만들어 먹는 가마솥 밥 등의 일정을 실시 가족과 친구와 함께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그동안 가족과 여행을 다녀오고 싶었지만, 가정상황 때문에 여의치 못했는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한 아동은 “평소 가족들과 말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기회로 가족과 친해지고 TV로만 봤던 것들도 직접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돈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