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길 터주세요 !
분당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서현역 일대에서 재난현장 접근성 향상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및 판교지사, 분당구청, 분당경찰서 등 40여명과 소방차량 6대가 동원됐으며,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양보운전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통로 확보와 길 터주기 퍼레이드, 소방차량 플래카드 부착, 차량 방송 시설을 활용한 길 터주기 안내방송, 홍보용 물티슈과 리플릿 배부를 통해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었다.
김경호 분당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차에게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생명을 살리는 큰 기적을 만들 수 있다.”며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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