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인겸 하남시장 예비후보는 3월 21일 출마선언을 통해 “하남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는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히며 하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인겸 예비후보는 “잇따른 더불어 민주당 소속시장의 권력형 비리로 인해 실추된 하남시민의 자존심을 반드시 회복하겠다” 라며 “더불어 민주당은 최근 발생된 산불감시원 채용비리로 경찰 수사가 진행중임에도 불구, 현 시장의 공천 심사를 허용한 더불어 민주당의 행태는 하남시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일평생 하남인으로 살아온 김인겸이 반드시 품격 있는 하남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하남시를 만들어, 하남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스마일 하남’을 반드시 만들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예비후보는 “이현재 국회의윈과 시장과의 당적차이로 인해 하남발전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 라며, “차질 없는 5호선 조기개통, 9호선 조기착공 추진은 물론 패션단지 조성 등 지연되고 있는 사업이 더 이상 정치논리로 지체되어서는 안될 것” 이라며 “하남 시민의 선택을 받아 이현재 국회의원과 함께 하남의 실추 된 명예를 회복하고 오직 하남발전만을 생각하고 일 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우리 하남은 절대적으로 부족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불가피하게 양적·외형적 성장을 추진해 왔지만, ‘경기도 1등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남시민이 행복한 ‘품격 높은 하남’을 목표로 질적·내적 성장을 중심으로 한 창조적인 도시정책이 필요한 때”임을 강조하며, ‘하남시민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스마일 하남’, ‘하남의 기존 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특화도시 컬러풀 하남’, ‘하남 지하철 시대와 함께 하남의 미래를 책임 질 과학기술창업벤처 및 애니메이션산업 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넘치는 그레잇 하남’을 건설하는 ‘스마일 하남, 컬러풀 하남, 그레잇 하남’을 시정운영 3대 비전으로 제시했다.
김인겸 후보가 제시한 시정운영 3대 비전은 ▲쾌적한 주거 여건 조성과 하남형 복지체계 개발로 시민의 안전과 복지, 교육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스마일 하남’ ▲하남을 5개 권역으로 구분(기존 도심·미사·위례·서부권·동부권) 각각의 특색에 맞는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특화도시 조성하는 ‘컬러풀 하남’▲4차 산업혁명을 구현할 첨단 과학기술 단지 및 애니메이션산업 단지, 벤처 특별시 조성으로 창업, 일자리 걱정 없이 잘사는 ‘그레잇 하남’ 이다.
또한, 김인겸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선거철에만 볼 수 있는 장밋빛 공약에 그치지 않는, 실천을 위한 하남 발전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시민들께 공약 추진 과정을 공개하며,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실천위원회’를 구성해 투명한 시정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을 시작으로 하남시장 선거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한편, 김인겸 예비후보는 동국대 행정대학원 경찰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동 대학 경찰학과 겸임교수, (주)전국교차로회장, 전 한나라당 상임전국위원과 여의도 연구소 정책자문위, (현)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