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표 자유한국당 광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8일 오후, 광주대로 선거사무소에서 각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 홍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36만 광주시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되어 있다”면서 “구체적인 계획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립하고 경기도와 중앙정부와의 협업은 물론 민자유치를 통해서라도 해결해서 시민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누구보다도 풍부한 행정경험을 묻어두는 것은 자신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손실”이라면서 “광주시민들도 좋은 행정전문가를 시장으로 뽑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고향 광주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개소식에는 이문섭 자유한국당 광주을 지역위원장, 박광서, 장동길 도의원, 박용화 대한노인회 광주시지회장, 경제부총리를 지낸 임창열 전 경기도지사, 박해진 전 농협중앙회 부회장, 대한역도연맹 회장인 이원성 경기도 체육회 수석 부회장, 김영식 경기도 개인택시 운송조합 이사장, 유석영 사회적 기업 구두만드는풍경 대표, 이만수 전국보육교사교육원 연합회장, 영화배우 이광기씨 등이 축사를 통해 홍 후보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한편, 홍승표 예비후보는 광주시 곤지암에서 태어나 곤지암의 초,중,고등학교를 나와, 1974년 공무원 시험해 합격, 1975년 2월부터 실촌면사무소에서 9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7년간 근무했다. 이후 전입시험을 통해 경기도청등에서 총 39년 간 공직자로 근무했으며, 용인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경기관광공사 사장을 3년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