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수 前 의원, 시민주 구입 및 시 예산 협조 등 지원
신영수(성남수정) 前 국회의원은 2일 성남시의 성남일화축구단 인수 및 시민구단 재창단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 前 의원은 이날 성남시의 성남시민구단 재 창단 기자회견에 대해 “축구를 사랑하는 성남시민의 행복을 추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성남시의 결정에 환영했다.
또한 “새누리당 성남수정당원협의회와 함께 메인스폰서 기업 유치와 시민주 구입, 시 예산 협조 등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前 의원은 지난달 16일 “성남시는 그동안 시민구단 창단 추진 발표와 타당성 용역을 통해 구단 인수방안을 도출했으면서도 편향된 정치의식 때문에 성남축구단을 사랑하는 시민과 팬들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말았다”면서 “8도민이 모여살고 본․신시가지가 나누어진 성남시의 특성상 시민통합을 위해 어떤 도시보다 프로구단이 필요하다”고 피력한 바 있다.
이어 “성남축구단은 K-리그 7회 우승 등 대한민국 축구사의 대기록을 보유한 명문구단으로 ‘성남’이라는 브랜드 홍보는 투입되는 시 예산보다도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면서 “시민구단 창단 시 자연히 종교적 이미지는 탈색되는 만큼, 스포츠를 통한 시민화합에 일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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