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틱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최상목), 4차포럼(대표 이덕윤)이 9일 오후 1시 초림초등학교(교장 이도섭)에서 교육시설물 내진 안전성 확보를 위한 내진보강 솔루션 제공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경기 성남분당을)을 비롯해 초당초등학교 운영위원, 4차포럼 및 엘틱스(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4차포럼 이덕윤 대표는 경과보고에서 “지난 6일 대만에서 지진으로 인해서 9명이 사망을 하였고 또한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이어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한국도 포항 경주 지진에 이어 성남 역시 안전지대가 아닌 지진 위험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러한 위험 속에서 안전을 위한 제도적인 장치는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남시에 경우 이재명시장에 선견지명으로 내진성능을 보강하면 취득세와 누락세를 가면해주는 제도를 올 1월부터 2018년도 7월말까지 한시적이지만 시행중에 있다.”며 “김병욱 국회의원도 우리 자녀들의 학교가 지진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안전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포럼은 엘틱스(주) 최상목 대표와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초림초등학교에 내진보강 솔루션을 무상으로 기증할 것을 결정 하였고 지금 이 자리가 만들어졌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 200명 정도가 수용가능한 대피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병욱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의 법을 발의해서 통과가 됐다. 그 법이 바로 지방 교육제에서 교부금법”이라며 “이번에 통고된 교부금법을 통해 재해대책특별교부금 재해와 재난이 발생했을 때만 쓸수 있었던 것을 재해와 재난을 예방할 때 도 쓸 수 있게 여야가 합의되어 통과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1년에 1000억에서 많게는 2천억 정도 쓸 수 있다. 다른 건물보다 학교, 유치원, 관공서 등 아이들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 지진과 재해로부터 안전하게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초림초등학교 이도섭 교장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제공받아 매우 기쁘다.”며 “만약에 지진이 발생이 됐을 때 학생들이 그 공간으로 들어가서 대피를 한다. 천장까지 무너지지 않는 그런 시설을 만들어 시범적으로 5층에 하나를 만들고 발전이 되면 층별로 하나씩 만들 예정”이라며 “경과보고에서도 나왔지만 저희 학교가 내진설계 보강 솔루션을 제공 받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