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선도적 역할 인정 받아... 경기도에서 유일
성남시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적극 협조한 기관으로 선정돼 1월 26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교육부에서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한 협업기관을 선정하여 표창을 수여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성남시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자유학기운영을 위해 성남형교육지원단 내에 성남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5개의 청소년수련관과 2개의 청소년문화의 집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했다.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지역 내 407개 기업(체험처)를 발굴해 현장중심의 진로교육 운영의 기반을 마련했다.
성남산업진흥재단, 한국잡월드와 업무협약을 통하여 안정적 체험처를 확보하고 공공기관 체험처 118개를 발굴해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학생들이 진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2014년부터 시작한 성남형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교육인프라와 연계해 진로, 직업, 현장체험 등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공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고 있다.
고혜경 교육청소년과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하여 바람직한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서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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