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이주율 93%... "전날 내린 눈은 밟을 사람조차 이제 없다"
성남시 2단계 재개발 구역인 금광1구역은 지난 2016년 11월 관리처분인가 이후 2018년 1월 현재 이주가 93% 정도 완료된 상태이다.
철거는 올해 말 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현재 34번지 일대(금빛 주차장 인근) 부분철거를 위한 가림막 공사가 진행중이다.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전형적인 성남 옛 본시가지의 모습을 담고 있던 금광1구역은 완전히 사라지고, 5320여세대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본지는 영하 10도의 혹한이 시작된 23일, 이제 기억에만 남게 될 금광1구역 구석구석을 직접 둘러보며 카메라에 담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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