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팀 30대, 40대, 50대 토너먼트 방식... 어울려 화합하는 ‘생활체육 축구’ 기대
성남시중원구축구연합회(회장 김용범)는 지난 7일 오전 9시 성남보조구장에서 7일과 14일 생활체육중원구 연합회 회원으로 등록되어 15개 중원구 축구동호회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제23회 중원구청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창훈 중원구청장을 비롯해 정환석 (민)중원구지역위원장, 신상진 (새)중원구지역위원장, 신영수 (새)수정구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조광주 의원,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 유근주 의원, 유선준 성남시축구연합회 회장, 백재기 성남시생활체육연합회 회장 그리고 중원구생활체육축구연합회 관계자, 축구동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성남시 중원구축구연합회 김용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문화적 환경 속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축구동호회 활동과 같은 생활체육은 업무 및 일상에서 쌓인 심리적·육체적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삶의 원동력을 갖게 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오늘대회가 23회를 맞는 뜻 깊은 대회임을 깊이 인식하여 승리위주의 개인플레이보다는 모든 참가팀들이 함께 어울려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생활체육축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며 대회사를 마쳤다.
이어 박창훈 중원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열정이 살아있는 축구 동호인과 함께 이번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축구는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입니다.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와 지난해 런던올림픽에서 값진 동메달의 쾌거는 세계속에 대함님국의 위상과 자긍심을 드높였다.”고 강조하며 “ 이러한 우리 축구의 저력은 축구 동호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와 열정에서 시작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대회는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 여러분이 참여하는 대회로 전문선수의 화려함과 상대방을 이기려는 기술보다 서로화합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번 중원구청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는 중원구 축구연합회 소속 15개팀이 참가하여 30대 12개팀, 40대 9개팀, 50대 9개팀이 1게임당 전·후반 각각 25분씩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7일에는 보조구장을 비롯해 탄천A. B구장에서 30대는 12강 및 8강이, 40,50대는 9강과 8강 경기가 치러지고 오는 14일에는 성남보조구장에서 30, 40, 50대 준결승 및 결승전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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