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근 성남시의원(더불어민주당, 4선)이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 의원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성남시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성남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지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역구인 상대원동을 비롯해 성남, 분당 전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왔다.

특히, 성남 최대 직능조직인 성남직능플랫폼 상임고문을 비롯해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경기도 공동추진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경기도 공동대표, 성남시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상임고문 등을 맡으며 문재인정부의 지방분권개헌운동에도 앞장서왔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되며 당의 결집과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에 나서고 있다.

지 의원은 “도시빈민운동을 시작으로 복지 분야에 투신하며 성남사람으로 살아온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며 “16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기반으로 주민자치가 화려하게 꽃 피는 성남다운 성남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우리사회는 아직도 청산해야 할 적폐와 부조리가 많이 남아 있다”면서 “지방분권개헌과 함께 성남을 출발점으로 새로운 지방정부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의지를 다잡았다.

한편, 지관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동기와 각오는 물론 시민들이 알지 못했던 지 의원의 진면목과 삶의 발자취 등을 소상히 밝힐 예정이다.

인수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