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술원 맹호 합기도장 라면 25박스, 신현명성태권도장 라면 20박스 등 기탁
광주시 오포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장 수련생들은 지난 9일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이날 신현명성태권도장 이재홍 관장도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라면은 수련생들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기탁한 것이다.
국술원 맹호 합기도 백운용 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현명성태권도 이재홍 관장도 ‘수련생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광균 오포읍장은 ‘누군가에게는 하루 끼니일 수 있는 라면을 어린 수련생들이 모아 기탁했다는 것에 매우 감동받았다’며 ‘오늘을 계기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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