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22일~ 26일 5일간, 3개 분야(소방·가스·전기 분야) 안전점검
하남시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2018년 동절기 전통시장 내 화재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화재 참사의 발생과 관련해 충북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및 수원 광교 오피스텔 건축 공사장 화재와 관련해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 시 대형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점검을 시행하게 됐다.
점검대상은 덕풍시장, 신장시장이며 점검은 하남시, 하남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점검 항목으로는 ▲소방분야(화재탐지 자동설비, 비상조명등, 소화기 등) ▲가스분야(안전관리자 선임, 가스용기 관리, 차단기·경보기 설치여부 등) ▲전기분야(관리카드 및 비상연락망, 누전차단기, 배전판 등)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하고, 정밀안전점검 및 개보수 등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할 예정이다.
오수봉 시장은 이에 ‘안전에 대한 사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현장 안전점검으로 시민안전을 취우선으로 확보하여 안전하남 건설에 앞장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