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지역 이미지 훼손, 재산권 침해, 환경파괴로 인한 생활환경 악화등 환경오염 발생 사업...시에서 적극적으로 저지해 달라 요청
여주시는 2017년 12월 21일 강천 SRF 발전소 반대추진위원회 및 주민대표 들과 발전소 건립 중단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고 강천면 주민들은 발전소 건립 중단을 위해 여주시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원경희 여주시장은 '발전소 입지 여부의 중요한 판단기준은 여주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이다' 발전소 건설로 인해 여주시 청정지역 이미지 훼손, 재산권 침해, 환경파괴로 인한 생활환경 악화, 지역 주민들의 생업포기 등의 문제가 발생된다면 발전소 사업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발전사업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다각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라고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또한, 여주시는 SRF를 이용한 발전사업은 환경오염 물질이 발생하는 사업으로 발전사업의 허가기준과 해당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해 줄 것을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 할 계획이다.
여주시 강천면 적금리에 건립 될 발전용량 9.9MW급 SRF 발전소는 2015년 11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기사업 허가를 받았으나 지역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고 향후 발전소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중금속, 다이옥신 등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우려하여 강천면 주민들은 발전소 건립중단과 전기사업 허가 취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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