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경기광주갑/을 지역위원회는 2017년 12월 21일 탄벌동 박씨 종중회관에서 합동 상무위원회와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20여 명의 당원들이 참석하여 내년 지방선거 승리와 갑/을 두 지역위원회의 단합을 결의했다. 특히 박수성 신임 경기광주갑 지역위원장은 “내년 시장 출마를 위해 준비중이며 당원 여러분의 지지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시장 선거뿐만이 아니라 국민의당이 시의원, 도의원을 배출하여 경기광주에 기반을 잡도록 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당무혁신기획단장을 겸직하고 있는 국민의당 경기광주을 김지희 지역위원장은 같은 날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당무위원회와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연속으로 치른 뒤 바로 경기광주로 돌아와 당원들에게 향후 당 상황을 브리핑했다.
“모바일과 ARS로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을 묻는 투표가 진행될 것이며, 만약 재신임이 결정되면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진행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위원으로서 재신임 투표에 당원 여러분의 필수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날 갑/을 상무위원회에는 이동규 국민의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홍청표 행복한학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혜연 국민의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운영위원회 권한 위임이 결정되었다.
또한 각 지역위원회별로 추천하는 모범 당원에는 김혜연 당원과 한상규 당원이 추천되었다. 특히 한상규 당원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대선 기간 동안 헌신적인 선거 운동을 펼쳤으며 현재도 6개가 넘는 산악회 활동을 통해 국민의당 지지자를 모으는 중 풀뿌리 조직에 몸바치고 있다.
상무위원회가 끝난 뒤 송년회에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지지하며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투표에 꼭 참여하겠다는 당원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박수성 경기광주갑 지역위원장을 위시한 국민의당 경기광주 지역당원들 대다수는 향후 바른정당과의 통합이 경기광주 유권자의 상당한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