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건강가정지원센터와 양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크리스마스 가족뮤지컬 ‘피터팬-아주 특별한 이야기’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크리스마스 작은 음악회는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1부 마술공연과 2부 극단 자유마당의 ‘피터팬-아주 특별한 이야기’ 뮤지컬로 구성됐다.

이번 뮤지컬은 2016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연극협회 공식초청작이며, 동화 ‘피터팬’을 원작으로 하여 누구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가족극으로 공연을 접할 기회가 드문 양평관내 가족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됐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여가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