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상상초월 기상천외, 재미있는 명품코믹 음악발레
우리의 인생을 오케스트라 박스 안에서 음악과 발레로 코믹하게 이야기 하는 명품 발레 <이상한챔버오케스트라>를 12월9일(토) 오후 5시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상한 챔버오케스트라’는 한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직업인들이 서로 하모니를 이루며 지휘자의 조율 아래 공동체가 되어 가는 과정을 크로스 오버 형식으로 그려낸 휴머니즘 창작발레이다.
‘크로스 오버’란 독립된 장르가 서로 뒤섞이는 것을 말한다.
익숙한 클래식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무용수들의 섬세하면서도 익살스러운 무용과 바이올린, 피아노의 연주, 성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무대가 기대된다.
오늘날 ‘오케스트라’라고 하면 대개 여러 기악 연주자들의 집합체라는 의미로 해석하지만 오케스트라의 근본 어원은 본래 ‘춤추다’라는 뜻의 희랍어 ‘오케스타이’이다.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의사, 간호사, 샐러리맨, 성직자, 요리사, 패션디자이너, 서예가, 군인, 환경미화원, 경찰관 등 한 사회를 구성하는 실제적인 직업인들과 안무자의 독특한 상상력으로 인간의 직업의 세계 속에서 위험을 지켜주는 보이지 않는 수호천사들을 하나의 직업으로 등장시켜 서로 조화를 이루며 하나의 사회(社會)를 이루어 간다는 주제를 춤과 음악으로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인 다양함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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