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 36가구에 1만 6천 장 연탄 제공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9일 하남시종합복지관과 함께 ‘사랑의 연탄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남도시공사 임직원들은 9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저소득층 36가구에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총 1만 6천 장의 연탄을 지원 대상자들의 집까지 직접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 나눔 지원은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직접 찾아다니며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연탄 수량을 확인해 배분했다.
하남도시공사 김재남 사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모여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 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하남도시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신상문 관장은 ‘하남도시공사와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3년이 되었다, 한뜻이 되었기에 봉사가 지속될 수 있었다,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 등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에 사랑의 나눔 릴레이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탄 나눔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우리 동네는 위치상 연탄 배달이 어려운 지역이라 차가 들어오지 못해 연탄을 주문해도 배달을 해주지 않아 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이었다, 이렇게 집 앞에 많은 연탄을 선물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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