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 질환 예방교육부터 식사 및 영양 교육까지
양평군 보건소가 지난 3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한 ‘중풍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
뇌혈관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운영한 중풍예방교실은 한의학으로 바라본 중풍 예방법 교육, 뇌혈관 질환과 관련 높은 치매예방 및 치매선별검사 교육, 우울증 예방교육 및 자가진단 교육, 중풍 잡는 건강한 식사 및 영양 교육, 중풍예방 신바람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사전·사후 기초건강상태 측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건강상태변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어 주민들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더욱 높았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질적인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였으면 한다’며 ‘종강 후에도 자조모임을 가지는 등 스스로 건강생활을 챙기겠다’며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어 보건소 관계자는 ‘국학기공체조와 더불어 건강한 식습관 강의, 뇌혈관 건강과 관련된 치매, 우울증 예방교육 등을 통해해 체계적인 만성질환 및 중풍예방관리를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자가 진단 및 한의사의 건강 상담 등을 연계해 지역 주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