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주년 맞이
성남상공회의소가 지난 31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1회 성남사랑 열린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성남사랑 열린음악회’는 성남시민과 관내 기업의 근로자 임·직원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기획해오며 성남 지역에서 사랑받는 고품격 문화예술로 자리잡아 왔다.
박용후 회장은 음악회의 시작에 앞서 ‘오늘 우리와 함께할 특별한 음악들이 객석에 계신 모든 분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음악회는 국내 시립오케스트라 출신의 역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Asian Classical Players) 오케스트라가 시작해 국내 최정상 성앙 앙상블 그룹인 벨트라움의 ‘그리운 금강산’과 테너 국윤종이 선사하는 Granada가 콘서트홀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서 한국의 대표적 여성 보컬리스트 거미가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등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불렀으며 가수 김연우는 ‘여전히 아름다운지’, ‘이 밤이 지나면’을 비롯한 명곡들로 참석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김경화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유관기관 단체장과 성남상의 의원단을 비롯한 관내 기업 근로자 임·직원 1천여 명이 참석하여 정겨운 가을밤의 추억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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