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광주 탄벌초등학교는 청석공원에서 3학년 38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친날을 실시하여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호 이해와 협동심을 기르고 지역 사랑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학생들은 준비체조를 실시하고 친구들과 청석공원까지 걸어가 반 대항 경쟁활동을 함으로써 적극적인 게임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경험하였다. 또한 목현천을 따라 거닐면서 스스로의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환경 보호를 실천했다.

운친날 행사에 참여한 3학년 학생들은 ‘학교를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활동을 통해서 운동 기능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되었고 친구들과 더욱 친해졌으며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이주희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