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강화
분당소방서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추석 명절 기간 중 많은 사람이 찾는 전통시장, 지하역사,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6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전원차단, 비상구 폐쇄 등 화재위험요인과 피난 시 장애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요양병원, 요양소 등 피난약자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현장 컨설팅을 통해 관계자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과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지도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안전관리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추석연휴에는 안전에 소홀하기 쉽기 때문에 사전에 화재예방 시스템 구축 및 점검으로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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