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건강 문제 근원인 스트레스 관리에 중점
성남소방서는 외부강사를 초청해 1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향상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형사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의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불면증, 불안, 우울 및 자살 등 정신 건강 문제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정현 교수를 초청해 소방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라는 주제로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요인과 특성 ▲외상 후 회복탄력성을 키울 수 있는 Self-care 방법 등을 설명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권은택 성남소방서장은 ‘사고 현장을 겪은 후 나타나는 외상 후 스트레스 예방과 관리를 위해 이번 교육과 같은 프로그램을 다방면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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