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성남시 장애인 복지시설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한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대회’가 판교동 운중천 개나리교 밑에서 열렸다.

메리어트 호텔의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오리 경주대회는 운중천에 나눔오리를 띄워 결승점에 먼저 도착한 오리 주인에게 상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주관단체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판교 호텔 외에 판교 테크노밸리 내 여러 기업들이 행사를 찾은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기부에 동참하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은 “오늘 운중천에 띄워진 수천마리의 나눔오리들은 성남시 장애인들에게 올겨울 따뜻함을 안겨줄 행복전도사가 되었다.”라면서 ‘이벤트를 마련해준 메리어트 서울판교 호텔 및 행사에 참여해준 판교테크노밸리 기업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주희 인턴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