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배추 3천 포기, 오는 11월 취약계층 전달 예정
광주시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4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새마을협의회에서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행사로 새마을협의회 회원 30여명은 김장용 배추 3천 포기를 심었다.
이날 심은 김장용 배추는 오는 11월 중순에 수확해 관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담아 전달할 계획이다.
함병식 협의회장과 이미순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을 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창일 퇴촌면장은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시는 퇴촌면 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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