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6천여 명 관람인원 다녀가
양평군립미술관이 7월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39일 간 진행한 ‘2017 미술여행-2, 바코드 展’이 2만 6천여 명의 관람인원을 맞이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는 하이퍼 리얼리즘과 현대미술 팝아트를 주제로, 공간별로 이색 테마를 접목시켜 전시하고, 지역작가 창작 기반 조성을 위해 ‘별별아트마켓’을 운영해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전시회와 연계해 진행한 주말어린이창의체험교육에는 수도권과 강원권 어린이 970여 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
군립미술관의 다음 전시는 ‘2017 미술여행-3, 가을프로젝트’로 예정되어 있다.
예정된 전시는 양평에서 작업 중인 작가들을 중심으로 1950년 이후 출생자들이 보여준 양평신화 찾기로서 ‘내가 꿈꾸는 양평’을 테마로 양평 선조들의 업적과 삶의 방식을 일깨워 양평의 유적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미래의 양평의 영웅들이 현대 예술가들의 창작품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