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형서비스사업 효율성↑, 사례관리대상자 적극 발굴
지난 4일, 양평군 지평면이 각 사업체별로 분산돼 운영되고 있는 방문형서비스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방문형서비스사업 수행기관과 협의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방문형서비스란 복지대상자의 필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자가 복지대상자를 방문하여 돌봄·의료상담·정보제공 등을 수행하는 활동을 말한다.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보건소, 무한돌봄센터 등 10개 기관 15명 실무자가 참석한 이번 협의체는 다양한 지역사회 방문형서비스 사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사례관리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위기 가정의 보호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권동숙 지평면장은 ‘방문형서비스 사업의 정보교환 및 연계가 활성화되면 복지사각지대는 물론 기존 복지대상자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평면은 양평읍, 용문면맞춤형복지팀에 이어 지난 7월 14일에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어 아동부터 노인까지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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