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남한산성 유원지 생태 오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남시가 매주 일요일 오전 청계산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환경기행 주말탐사반’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최근(10월 18일 현재)까지 청계산 옛골 입구 숲속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환경기행 주말탐사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512가족, 1천633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청계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행프로그램은 황토 염색, 자연물을 이용한 가족 시계 만들기, 자연물 소품만들기, 새 먹이통 만들기 등 가족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완성해가는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해 부모와 자녀가 그동안 못 다했던 이야기와 숲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체험위주의 현장학습은 내 고장의 숲과 자연을 체험하고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줘 가족단위 환경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10월 25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청계산과 남한산성 유원지에서 운영하고 있는‘가족과 함께 하는 환경기행 주말탐사반’프로그램은 열매이야기, 숲의 토양 관찰하기, 자연 속에서 새의 위치와 역할알기 등 숲과 물 속 동식물의 종류와 생태 등을 관찰 할 수 있는 생태오감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신청방법
▶ 청계산 환경기행 주말탐사반 환경살리기 실천 중앙연합 ☎ 031-721-6533
▶ 남한산성 환경기행 주말탐사반 환경꿈틀이 ☎ 031-73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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