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완충녹지의 소음, 분진, 공해의 경감과 도심지 녹지 경관 개선 효과 기대
성남시 공무원 350명이 4월 5일 식목일을 맞이해 삼평동 완충녹지 시유지에 잣나무 묘목 1105주를 심었다.
제 68회 식목일을 맞아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시•구 공무원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트로브 잣나무 묘목 1105주를 식재했다.
본격적인 식재 작업은 오전 10시 30분경부터 시작됐는데, 참여한 공무원들은 활기차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작업에 몰두했으며, “묘목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날 심은 묘목(높이2m×너비1m)은 앞으로 15~30m까지 자라 향후 울창한 숲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성남시는 이번 작업으로 인해 향후 경부고속도로와 삼평동 상업지역 사이 완충녹지의 소음, 분진, 공해의 경감과 도심지 녹지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스트로브 잣나무는 추위와 공해에 강하고 피톤치드 발생량이 높은 수종이다. 줄기가 곧고, 사방으로 가지가 고루 퍼져 관상수로 많이 심으며 완충지, 차폐지에 많이 식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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