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 증대... 주민과 노인 주체적으로 참여
성남시 중원구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이 약 한달여간 진행한 후원나눔축제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제6회 후원나눔축제 ‘노리터’는 지역사회 노인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고, 주민과 노인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후원사업 실천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후원나눔축제는 한달여의 축제 기간 동안 ‘노·리·터(노인과 이웃이 함께하는 터전)’라는 테마에 걸맞게, 지역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복지관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시낭송회와 황송나눔장터, 아나바다장터, 어버이날 행사, 황송영화제가 함께 진행되었다.
11일 폐막식에서는 후원나눔축제 모금액 및 참여현황 발표와, 사랑방문화클럽 축하공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축제기간동안 가장 많이 참여한, 참여왕과 출석왕 선물도 제공되어 축제의 재미도 더하였다.
지역주민과 어르신, 지역 유관기관, 기업 등 507명이 함께 참여하여 4천3백만원 상당의 후원금(품)이 모금되었다. 후원금의 일부는 지역사회 환원의 의미에서 지역내 복지시설에도 전달되었다. 모금된 후원금 전액은 지역사회 노인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매해 봄, 후원나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축제를 통해 어르신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후원금을 모금하며 노인복지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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