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경기도 문화재 정책사업 설명, 정책 토론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예술혼의 향연) 병행
경기도 지정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예술혼의 향연) 병행
경기도는 8일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도, 시군 문화재업무 담당공무원,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 등 업무관련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 7월 경기도가 문화재과를 신설한 이후, 도의 2013년도 문화재 정책사업 설명과 정책적 토론을 통한 업무 공감대를 갖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도민에게 친근한 문화유산 만들기, 세계유산 발굴 방향 모색, 역사문화 탐방로 조성사업 등 도의 문화재 주요정책사업을 설명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6월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여러 사례들을 시군에 설명하고, 세계유산 등재 가치를 홍보하는 등 도내 세계유산 발굴 방향과 가치도 시군과 공유한다.
또한 문화재 지정에 따른 문화재주변 현상변경허가 신청 및 보수 정비사업 추진 시 유의사항을 전달해 도, 시군 간 원활한 업무협조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1호(보유자 임정자) 경기소리 배우기도 진행된다.
또 워크숍이 개최되는 박물관 1층 중앙홀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생칠장(옻칠), 조각장, 주성장(불구) 등 도지정 무형문화재 7인이 작품을 전시하고 시연하는 ‘예술혼의 향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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