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 전용 카드 발급
관람 어려운 소외계층에 지역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관람 어려운 소외계층에 지역별 맞춤 프로그램 운영
용인시가 문화소외계층을 위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이용권(구 문화바우처)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사회적 여건 등으로 접할 수 없었던 문화에 대한 격차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는 2013년 3월부터 2014년 1월까지 1억8천9백여만 원의 사업비로 연간 5만원 한도 내에서 공연, 영화, 도서 등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전용 카드를 발급하고 자발적으로 관람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기획사업으로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카드는 신규발급의 경우 대상자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문화이용권 카드운영시스템’을 통해 카드(후기명식) 발급이 가능하고 문화이용권 홈페이지(www.cvoucher.kr)를 통해서도 회원 가입해 카드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주민센터는 주소지 외에도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신규발급은 오는 18일부터 신청 받는다.
기존에 발급된 문화카드는 주민센터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충전하거나 카드사 고객센터(1544-7500)를 통해서도 재충전이 가능하다.
(문의 용인시 문화예술과 031-324-2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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