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10주년을 맞는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차이코프스키 연주회’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성남시립교향악단(지휘 임평용)은 102회 정기연주회로 19세기말 러시아의 대표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화려한 작품 중 첫 번째로 바이올린 협주곡(Violin Concerto op.35, in D Major)을 연주한다.
이에 천부적 재능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경민을 초청하여 완벽한 하모니를 들려 줄 예정이다.
2013년 새롭게 선보일 성남시립교향악단의 두 번째 정기연주회 및 102회 정기연주회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은 6개 교향곡 중 특히 최대 걸작인 5번(Symphony No.5, op.64, in e minor)을 연주하여 시민들에게 새로운 충격과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연주회 관람표는 인터파크(1588-1555, 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청소년, 65세 이상, 장애인 50%할인)이다. 자세한 문의는 성남아트센터 콜센터 (1544-8117)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이하는 성남시향은 성남시민들과 음악적으로 함께 호흡하며 성장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젊은 교향악단으로 매년 다수의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연주자들과의 협연과 각종 기획공연을 통하여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성남시향은 2004년, 신년음악회에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첼로 수석 데이비드 코헨을 초청하여 협연을 하였고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피아니스트 백건우, 바이올리니스트 추승, 클래식 기타리스트 안나비도비치, 첼리스트 양성원 등 유명 솔리스트와의 공연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등, 많은 일들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