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임시회에서 찬성 19표, 반대 15표로 선임 결정
성남문화재단 제3대 대표이사에 신선희 前국립극장장이 선임됐다.
신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7일 열린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찬성 19표, 반대 15표로 신임 대표이사 동의안이 가결됨에 따라, 빠른 시일 내에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정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선희 신임 대표이사는 경기여고, 이화여대, 하와이대 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를 졸업했으며,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한, 국립극장장 시절 KB국민은행청소년하늘극장, 공연예술박물관을 건립하고,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창설하는 등의 다양한 성과를 남겼으며, 대학교수와 무대미술가로서의 활동을 통해 서울국제무용제 미술상, 세계의 존경받는 무대예술가상 등의 많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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