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보궐선거가 치러지는 하남시에서는 각당을 대표하는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에 본지는 4번째로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에게 출마의 변과 핵심공약, 그리고 하남시의 주요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
Q. 그동안 경기도의원, 대통령 정책자문위원, 바른정당 대변인등 여러 가지 일들을 하셨는데, 이번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유가 있다면?
저는 12대째 하남에서 살아온 하남 사람으로서, 우리 하남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이 많은 사람 중 한사람입니다. 최근 민주당 시장과 친인척, 측근의 비리, 현직 국회의원, 시의원이 검찰 조사를 받는 상황 등을 보면서, 부정부패로 얼룩진 하남을 바로 세우고 하남을 새롭게 혁신해야 할 시점이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 출마를 하게 되었습니다.
Q. 여러 가지 공약이 있겠지만 그 중 가장 핵심적인 공약은 무엇이고 특징은 무엇인지?
첫째 :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의 입주로 인구가 급증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문제, 교육문제, 일자리문제 등 많은 문제가 속속 발생 되고 있습니다.
이는 ‘무능한 행정’의 결과입니다. 충분히 예측 가능했던 문제들 입니다. 판교를 보십시오!, 얼마나 비교됩니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소극적인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발상의 대전환’이 필요 합니다.
판교테크노벨리 이상의 ‘한류메카하남’을 조성하여 배드타운 하남에서 중심도시 하남으로, 떠나는 하남에서 모이는 하남으로 바꿔야 합니다.
시장 임기가 1년 2개월 남짓인데 가능한 공약이냐?, 실현 불가능한 거 아니냐? 하고 말씀 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옳은 지적입니다. 1년 2개월에 완료하는 것은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 그 길이 하남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 방법이고, 하남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길이라면 시장의 임기와 관계없이 추진되어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 합니다.
근시안적으로 표 얻기에 급급한 공약으로는 진정한 변화를 이룰 수 없습니다. 저는 무두가 힘들다고 하고, 의구심을 갖는 한류중심도시 하남 ‘한류메카하남’을 만드는 기초를 마련하고, 만들어 내겠습니다!
둘째 : 베드타운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는 그만 해야 합니다.
이제, 지역별 특화개발을 위한 그린벨트 해제가 되어야 합니다. 이미 하남은 베드타운화 되어 심각한 교통, 교육, 일자리 문제를 감내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환경을 더욱 청정하게 살리고, 지속 가능한 건강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이 많이 유치 되어야만 합니다.
우리 하남은 강, 산, 도심 등 다양한 지리적 특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역별 특화 개발로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농촌동은 생명, 바이오 기업을 유치하고, 애니메이션고(천현동) 주변은 게임·멀티미디어·디자인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필드 인근 신장동은 패션·귀금속 단지를 조성하고, 위례신도시는 판교와 연계하여 IT·디지탈 기업을 유치하여 균형 발전을 이루도록 해야 합니다.
셋째 : 낙후된 교육환경입니다.
꿈과 희망을 안고 하남으로 이사 오셨다가, 교육 때문에 하남을 떠납니다. 교육은 교육 그 자체에서 나아가, 무한한 경제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질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1단계로 우선 미사지구에 강남 8학군 수준의 ‘명문학원타운’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하고, 2단계로 초중고의 공교육의 수준을 끌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광주교육청에서 독립하여 ‘하남교육청’을 신설하여 독립성과 경쟁력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비용 고품질의 ‘하남 인터넷 교육방송’을 추진하여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 ‘좋은 일자리’를 시가 적극적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민간기업과 시가 공동참여 하는 ‘하남주식회사’를 설립하고, ‘일자리 연구 및 창업지원 센타’를 신설하여 좋은 일자리를 적극적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다섯째 : 청년들은 하남의 현재이고, 미래입니다!
시장 직속의 청년보좌관 도입 / 청년창업센터 설립 / 하남시 청년 우선 고용제도 시행 / 하남 청년들의 세계 진출 지원 등, 청년들의 의견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될 수 있도록 하여 청년과 함께 하남의 혁신을 이루겠습니다.
그 외에도, 노인복지, 보육관련 지원, 열병합발전소의 위치변경, 용량변경에 대한 원인규명과 백연저감장치 설치 등 다양한 공약들이 있습니다.
Q. 이번 보궐선거의 의미를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이번 보궐선거는 부정부패를 대청소하고, 청정하남을 재건하는 선거입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무능한 행정’을 심판하고, 혁신하남을 시작하는 선거입니다.
열병합발전소의 위치와 용량를 변경하여, 도심 한복판에 끌어다 놓았고,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가, 판교와 같이 개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할 말도 제대로 못하고, 청탁과 부패와 자리보전에만 연연 했습니다.
대형쇼핑몰이 입점하면, 기존 재래시장의 타격이 불 보듯이 뻔함에도 불구하고, 대책 없이 인허가를 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 민주당 시장 임기 6년 동안 발생한 결과입니다. 방향이 잘못되었고, 방법 또한 잘못되어 초래된 결과입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확 바꿔야 합니다! 이번 보궐선거는 잘못된 하남을, 바로 잡는 선거입니다.
Q. 4.12보궐선거에서 당선이 되신다면 어떤 시정을 펼치실 건지 듣고 싶습니다.
시장의 역할은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소망을 함께 이루고, 시민이 꿈과 희망을 갖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미래를 열어 주는 역할이라 봅니다. 저는 투명하고 합리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 겠습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주시죠?
대한민국은 안팎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이 초래된 이유는 대통령의 역할이 제대로 작동 되지 못한 요인이 큽니다.
우리 하남은 더욱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시장이 없을 뿐만 아니라, 보궐 선거로 인해 시의원 마저 2명씩이나 사퇴하여, 보궐에 보궐 선거를 치루게 되는 초유의 상황이 발생 되었습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사태를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에는 시장 잘 뽑아야 합니다.
저 윤완채를 시장으러 만들어 주시면, 24시간 깨어 있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월, 화, 수, 목, 금, 금, 금의 살림을 챙기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하남의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벽을 허물고, 지혜를 모으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열정적이고, 부지런한 시장이 되겠습니다. 깨끗한 정치, 따뜻한 정치혁신 아이콘! 바른정당 기호 4번 윤완채를 선택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