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총 성남지회(회장 이영식)가 '2012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성남시 예술인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성남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한 해 동안 성남의 예술발전을 위해 활동한 예술인들을 격려하고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이다.

이날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장, 김태년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시도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 그리고 9개 장르별 예술단체장과 문화예술 활동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700여명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올해 예술대상에는 이예지(문인협회.성남지회장)씨가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 외에도 이날 시상한 성남시장표창, 성남시의장표창, 경기도지사표창, 경기도의회표창, 국회의원표창, 성남시교육지원청교육장표창, 한국예총회장표창, 경기예총회장표창, 성남예총회장표창과 감사패, 특별공로상, 한국연예술인협회표창 등 총 198명이 상을 받았다.

또, 가수 한서경, 도시의 아이들과 희망천사 풍물, 카리마벨리, 시니어 합창단, 경기민요, 색스폰연합회, 프라미스, 선아무용단, 바르샤 무용단 등 많은 공연팀들의 풍성한 축하 무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이영식 회장은 “문화예술은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횃불과 같다”면서 “예술인들의 활동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따듯한 감성과 소통으로 갈등을 치유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덧붙이면서 한해동안 혼신을 다해 수고한 예술인들을 격려했다.

박수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