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자비나눔‧행복나눔
성남시 분당구 서현1동에 있는 천은정사가 지난 28일 창건 36주년을 기념해 열린 기념법회에서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쌀 10kg짜리 200포와 장학금 500만원 등 1000만원 상당을 분당구에 기부했다.
이번 기탁성품은 천은정사 신도들이 마음을 모아 기부한 공양미와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분당구내 저소득 200가구와 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2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천은정사는 매년 창건 기념법회에서 장학금과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 2014년에는 쌀 10kg 100포와 장학금 500만원을, 2015년, 2016년에는 쌀 10kg 300포와 장학금 500만원을 분당구에 기탁하여 어려운 가정에 큰 도움을 줬다.
윤기천 분당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매년 귀한 도움의 손길을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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