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야구장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자선 경기 개최
지난 28일 오후 1시, 탄천 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돕기 위한 연예인 야구단의 자선 야구 경기인 ‘희망 나눔 플레이’가 개최됐다.
이번 자선 경기에는 연예인 야구단들 중 가장 오랜 시간 활동을 이어왔던 ‘재미삼아’와 ‘한’이 참여했으며, 양팀에는 탤런트 이동욱, 안재욱, 개그맨 정준하, 류담, 가수 홍경 등의 유명 연예인이 포진 돼있어, 초대된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뜻 깊은 하루를 선물했다.
행사의 주 내용은 전국의 지역 아동센터 어린이들을 탄천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으로 초대해 연예인 야구팀의 야구 경기를 관람케 하는 것이며, 이에 더해 경기 중에는 매칭을 통한 이벤트 진행, 경기 후에는 결과에 따른 후원금을 지역아동센터에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참여해 선수들을 맞이했으며, 경기가 시작되자 선수들은 자선 시합임에도 실전과도 같은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며 경기를 관람하는 아동들의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관계자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돕는 것과 동시에, 다른 이들에게의미있는 기부 문화트렌드를 제시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는 기대를 전했으며, 경기를 관람한 한 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는 “정말 좋아하는 정준하(씨)를 (실제로)봐서 기분이 너무 좋다.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즐거워 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16일부터 17일 까지 ‘2012 희망TV SBS’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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