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주민자치의원과 동민들이 하나 되어 만드는 단결과 화합의 장인 ‘제39주년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13일 10시께부터 금곡동 소재 청솔중학교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8일로 39년을 맞는 시 승격 기념으로 조례를 제정한 성남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제39주년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로 그 의미가 더 뜻 깊다. 금곡동 주민들은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던 지난 해 축제를 토대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올해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작품 전시회를 선보였다.
특히 오늘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 시 승격 39주년 축하를 위해 참여하여 “100만 시민이 사는 성남을 한결같이 사랑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한 동민들에게 감사하다”며 “동민 모두, 한 분도 빠짐없이 주인공이 돼 마음껏 뛰고 달리며 건강도 다지고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철현 금곡동장도 대회사를 통해 “오늘 체육대회가 동민 대총합 한마당 축제가 됐으면 한다”며 “주민 화합과 친목, 소통의 자리를 만들자”고 말했다.
오늘 체육대회는 1부 한마음마당과 2부 어울림마당으로 구성 됐으며 1부에서는 한국무용, 경기 민요 공연 및 스포츠 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족구, 피구,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통하여 주민 화합을 다졌다. 2부는 OX퀴즈, 치어리더 공연, 경품추첨 등을 통해 지역주민이 어울려 즐기며,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