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자서전 쓰기, 창의교육 특강, 청소년박물관 체험기행 등
지역 안에서 배움의 자원을 공유하는 마을배움터 활동이 활발하다.
교육 사회적기업 유스바람개비(대표 김정삼)가 운영하는 마을배움터가 7월 성인과 청소년을 위한 이색 여름강좌를 마련한다.
강좌는 시니어 자서전 만들기(10일,17일), 학부모 창의교육 특강(12일), 박물관 순례기행(21일) 그리고 학교밖청소년 바람개비스쿨 등이다.
‘시니어 자서전 만들기’와 ‘학부모 창의교육 특강’ 강좌에는 박수천 교수(숭실대‧희망제작소 행복설계아카데미 단장), 김경현 대표(딜레마코리아․브레노스)가 각각 초빙돼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박물관 순례를 통한 청소년 인문학 기행’ 강좌는 특히 성남시민버스 후원으로 청소년단체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위기청소년의 경우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아울러 7월 중 15명 정원으로 모집하는 학교밖청소년 배움터 ‘바람개비스쿨’에서는 명상, 인문학, 디베이트, 외국어, 글쓰기 공부와 동아리활동, 예술, 자립, 야외활동 등을 할 수 있다.
마을배움터 7월 여름강좌를 희망하는 성인이나 청소년은 홈페이지(www.youthw.net)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김정삼 대표는 “마을배움터 활동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대안적인 교육환경 만들기 운동으로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전문 강좌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성남 유일의 오리뜰농악 전수교실, 시니어 생활영어교실도 인기”라고 강좌 개설 취지를 밝혔다.
문의 031)751-4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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