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수도군단과 함께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연다.

성남문화재단은 오는 25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 홀에서 순국선열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 국가유공자·국군장병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수도군단과 함께 하는 특별 음악회를 개최한다.

‘나라사랑음악회’는 수도군단의 지원으로 육군 제17사단 군악대와 성남문화재단의 재능나눔이벤트 '나눔모락(募樂), 기쁨 모락(募樂)'에 참여 중인 예술단체 맑은소리성악앙상블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클래식과 가곡,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함께 군가 메들리를 합창, 나라사랑의 마음을 한층 더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이외에도 연예병사로 활약 중인 탤런트 정경호와 김혜성이 진행자로 나서며, 그룹 버즈의 보컬출신 가수 민경훈도 함께 한다.

특히 공연에는 지역의 보훈단체 및 애국단체와 수도군단 예하부대 장병들을 초청해 이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음악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또 지역의 노인복지단체 어르신들과 일반 시민들도 무료로 초청, 나눔의 기쁨까지 더한다.

이세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