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고령친화종합체험관(이하 체험관)은 9일부터 16일까지의 기간에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담당 공무원 위탁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체험관은 공단으로부터 교육기자재 우수성, 강사 전문성, 교육 충실성 등을 인정받아 매년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해당 교육은 복지용구 관련 담당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복지용구에 대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복지용구 실전 활용’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세계 고령친화제품 체험, 노인 생애체험, 치매체험으로 구성되며, 대전지역본부(11월9일, 35명), 경인지역본부(11월15일, 50명), 서울지역본부(11월16일, 30명) 등 총 115명의 복지용구 전담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체험관은 2013년부터 매년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용구 담당공무원 위탁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바 있다.

체험관 김규호 관장(을지대학교 교수)은 “체험관은 공단 직원의 이론교육과 실습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어 공단본부 관계자들이 매우 만족해한다”며 “충실한 교육을 통해 복지용구 담당공무원들의 실무능력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욱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