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요양원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예정
대한노인회 하남시지회 소속 동아리(까투리 무용단)는 지난 27일 고양시 어울림누리극장에서 개최한 제1회 경기도 어르신 문화 동아리 오디션대회(9988톡톡쇼)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개최된 ‘9988톡톡쇼’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활발히 문화와 재능을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현장오디션과 예선을 거쳐 선발된 10개팀이 재능을 보여 전문 심사단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되었다.
이날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 도지사 상장과 70~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재능 나눔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동아리 홍보 영상도 제작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연말까지 도내 어린이집, 요양원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까투리 무용단’은 평소에도 관내 소외된 어르신들을 방문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지난 9월 하남시 노인의날 행사에서도 특별 공연을 펼친바 있다.
시 노인복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어르신들이 문화활동에 활발히 참여하고, 개발한 재능을 사회참여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