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국가기록원에서는 20일 오전11시30분 나라기록관 강당에서 장애인일자리마련 축하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장애인근로자 및 일반근로자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모듬북, 창작극, 뱃노래, 밀양아리랑 등의 프로그램을 가지고 30분간 진행됐다.

시는 현수막 제작과 공연팀을 나라기록관에서는 장소 협조와 장애인근로자 선물 및 식사, 공연팀 식사 등을 지원했다.

성남시는 이번을 계기로 해서 나라기록관내 장애인근로자들을 수시 격려하는 차원에서 정기적인 공연을 열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나라기록관은 지난 6일 성남시와 장애인일자리 마련 협약을 체결해 현재 33명의 성남시 거주 장애인들이 근로하고 있으며, 추가로 10명을 더 채용할 계획이다.

장혜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