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에서 넘겨줬던 지역구 되찾아..."분당을 IT메카로 조성"
분당을 지역구는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가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이 지역은 지난해 재보궐 선거에서 손학규 전 대표에게 빼앗겼던 자리였지만 이번 선거로 새누리당이 다시 찾았다.
4월 11일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를 약 10%P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개표 초반부터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를 계속 리드하면서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고 줄곧 10%가량을 앞서 나갔다.
결국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는 유효투표자의 52.59%를 얻었고 민주통합당 김병욱 후보는 43.12%를 얻는데 그쳐 새누리당 전하진 후보가 분당을 지역구에서 당선됐다.
새누리당 전하진 당선자는 "지금껏 젊은이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역설해 온 벤처인 전하진이 이제부터 분당의 인재를 키우기 위한 새로운 시도를 가동하게 됐다"면서 "저에게 성원을 보내주신 분당 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정치인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분당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IT메카'를 조성하겠다"고 다짐하며 "분당의 가치와 품격, 꼭 높이겠다.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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