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타임즈]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4인 예비후보 및 현직 시·도의원들이 이수진 후보지지 선언을 하면서 이수진 후보를 중심으로 성남 중원 ‘원팀 민주당’이 사실상 완성되었다.

성남 중원에 출마한 윤창근, 조광주, 이석주, 고재남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이수진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수진 후보 지지 선언을 하며 ‘원팀 민주당’과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15일에는 더불어민주당 국중범, 전석훈 경기도의원과 조우현, 윤혜선, 김윤환 성남시의원이 이수진 캠프에 전격 결합했다.

이는 어제 윤창근, 조광주, 이석주, 고재남 예비후보의 이수진 후보 지지 선언에 이어진 것으로, 성남 중원의 ‘원팀 민주당’이 사실상 완성되었다는 평가이다.

이에 이수진 후보는 “윤영찬 후보도 저에게 경선 당선 축하 인사와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과 성남중원 발전을 부탁했다. 오늘로써 성남 중원의 ‘원팀 민주당’이 만들어졌다”라며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성남 중원 민주당의 전체 힘을 모으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반드시 총선에서 승리하고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겠다. 성남 중원은 대선 승리의 전초기지가 될 것”이라며 총선승리 의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이수진 후보는 “할 일 많은 성남 중원의 국회의원은 연습할 시간이 없다. 국회에서 검증된 실력으로, 재선의 힘으로 중원의 민생 현안을 빠르게 해결해 나가겠다”라며 지역 발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 후보로 확정된 이수진 후보는 윤영찬 의원과 경선을 치루며 지지자들의 분열과 와해가 거듭되면서 혹한 경선을 치루는 과정을 겪으며 ‘원팀 민주당’의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태로 이어지며 오는 4월 10일 총선에 불안전한 요소가 보였으나 지난 14일 예비후보 4인과 15일 현직 시, 도의원의 이수진 후보 지지 선언으로 26여 일 남겨놓은 총선을 두고 지역 정가에서는 분위기 반전에 돌입되었다는 평가이다.

김종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