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2차 본회의,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 10% 조례개정안 상정... 투표 결과 국민의힘 반대로 부결!
정연화 “경기도 시·군 중 성남시가 월 지원액이 최하위 수준” 일침
정연화 “경기도 시·군 중 성남시가 월 지원액이 최하위 수준” 일침
[굿타임즈] 정연화 성남시의원이 발의한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 10% 조례개정 안이 상임위는 통과 됐지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정 의원은 지난 5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경제환경위원회에서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안’을 상시 10%로 할인 판매하게끔 대표발의하여 원안 가결되었다. 그러나 11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반대로 인해 부결된 것이다.
이에대해 정 의원은 “상임위의 의결을 무시하고 재 상정한 점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라며 “공약사업으로 성남사랑상품권 발전적 지속 운영을 하신다며 의회에 업무보고도 하였는데 오히려 상반되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행정안전부에서도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2월에 15%까지 할인율 적용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있는 상황이다.”라며 “성남시는 오히려 발행액이 작년 약 2,600억 원에서 올해 약 1,800억 원으로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정연화 의원은 “경기도 시·군 중 성남시가 월 지원액이 최하위 수준이다.”라며 “성남시는 지역경제에 필요한 정책 방향과 시민들의 청원에 귀 기울여야 한다.”라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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