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주문형 AI 마을버스가 도입되면 취약지역의 주민과 버스 회사 측 모두가 ‘윈윈’할 수 있을 것” 밝혀
[굿타임즈]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경기성남 분당을)는 11일, 분당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취약지역까지 구석구석 꼼꼼하게 찾아가는 주문형 AI 마을버스를 도입하는 공약을 발표했다.
성남시가 마을버스 적자노선 일부 보전하고 있음에도 분당 일부지역(분당동/구미동/궁내동/수내3동)은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마을버스를 운행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 사는 주민들과 교통약자들은 대중교통 혜택을 보지 못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김병욱 후보는 마을버스 운행 하지 않는 지역에 거주하는 분당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주문형 AI 마을버스’도입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제안하는 주문형 AI 마을버스 증진을 위해 기존 마을버스 노선을 최대한 취약지역에 근접할 수 있도록 조정함. 노선 조정에 따라 발생하는 적자분은 공공에서 부담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어 마을버스에 AI 시스템을 도입하여 운행 노선에서 벗어나 있는 취약지역의 주민이 앱을 통해 승차 예약을 할 경우 인근해서 운행하는 마을버스가 인공지능을 통해 노선을 조정하여 취약지역을 방문하고 승차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러한 AI 마을버스는 버스 3대당 1대꼴로 운영하여 기존 노선 운영에도 큰 지장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끝으로 김병욱 후보는 “교통이 바로 복지다”라고 언급하면서 “주문형 AI 마을버스 시스템이 도입되면 취약지역의 주민들은 마을버스를 예약해서 이용할 수 있고 버스 회사 측도 수익성 악화를 줄일 수 있어 주민과 마을버스 회사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