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성남 중원구)이 지난 7일 오후 5시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홍익표 원내대표, 박광온 전)원내대표, 김태년‧김병욱‧고민정‧김영진‧김철민‧양기대‧박용진‧양정숙 의원 및 성남 중원구 주민과 단체 임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윤 의원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축하해 주었다.
문재인 전)대통령은 서면 축사를 통해 “윤영찬 의원은 민주당을 누구보다도 아꼈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더 많이 혁신하고, 더 크게 통합하는 민주당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했다”면서 “양극화와 증오의 정치를 바꾸려는 그의 의지가 열매를 맺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19년 윤영찬 의원의 민주당 입당과 중원구 출마 기자회견을 함께 한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서 ”윤영찬 의원은 혼자만 빛나기보다 옆 사람을 빛나도록 배려해주는 사람이다"고 말했고, 박광온 전)원내대표는 "일을 저지르는 것은 쉽지만 되돌리고 다잡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면서 ”민주당의 굽은 소나무가 되어 당을 지키기로 한 윤영찬의 용기와 진심을 중원구민들이 다 알아주실 것이다"고 말했다.
수정구 김태년 의원은 축사를 통해 "내 친구 윤영찬은 진실되고 성실한 사람으로 지난 4년간 해 온 일들과 성과를 중원구민이 더 잘 아실 것이다“면서 ”수정과 중원은 함께 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이 밖에도 개소식에 참석한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고민정 최고위원, 김철민, 김병욱, 박용진, 양기대, 양정숙 의원도 윤 의원의 성품과 그동안의 의정활동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선거사무소 개소를 응원했다.
윤영찬 의원은 예비후보자 인사말을 통해 "민주주의에 대한 추구와 민주당에 대한 사랑이 자신의 DNA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7년 군 복무 시절에 대대장이 김대중 후보 투표를 막았던 일화를 소개하며 ”저는 김대중 마크맨, 노무현의 동지, 문재인의 참모였고, 운이 좋게도 민주당 세 분의 대통령과 함께했다“면서 ”‘오직 민주, 오직 중원'의 한마음으로 민주당과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중원에서 일하겠다"고 다짐하며 민주당의 통합과 단결을 통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