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공동 기자회견 ‘범행 관련 세부 사항의 투명한 공개’ 촉구
[굿타임즈] 강득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생경제연구소, 검사검사모임, 그리고 사회개혁 단체 퇴진과 혁신의 주최로 16일 오전 11시 40분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미수 및 정치테러 사건을 강력히 규탄과 범행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그 결과의 공개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과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안진걸, 검사검사모임 대표 오동현, 퇴진과혁신 간사 김종욱, 운영위원 박영기, 박진영, 정재혁, 추승우, 언론개혁특위 박영선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암살미수 사건은 단순한 개인에 대한 공격이 아닌,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테러이자 민주주의에 대한 명백한 살인미수 사건이다 규정 짖고 이 사건을 둘러싼 경찰의 소극적인 수사 태도와 정부 및 국무총리실의 은폐 시도가 의심되는 정황이 포착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정치인들에게 사건에 대한 정쟁을 멈추고 공정한 수사와 진실규명을 저해하는 조롱을 멈추라”고 경고했다.
또한, 이들은 “경찰과 수사기관에 사건에 대한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를 촉구하라”면서 “국무총리실은 사건에 대한 축소 및 은폐 시도에 대한 명확한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비롯한 여당은 국민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이 사건을 정쟁화나 희화화 말고 진실규명에 협력하라”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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