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시장은 21일 이주민의 결핵문제를 사회적으로 부각시키기 위해 성남시청에서 열린 ‘2011 이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 축제’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다문화가족의 건강을 지키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한 다문화 축제를 성남시에서 개최하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우리는 다문화가족 여러분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행복한 성남시민으로 함께 살아가기를 희망한다. 오늘 축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 잊고 여러 나라에서 오신 분들과 어울리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함께 사는 세상, 결핵 없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에 지구촌어린이합창단과 성남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축하공연, 몽골전통 공연, 태국전통 공연이 소개되었고, 2부 가요제에서는 15개팀의 열띤 가요 경연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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